상장제약 4곳중 1곳은 순이익률 2% 미만…수익성 양극화 '심각'
[3분긱 실적분석] 평균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 5.5%, 부광약품 등 15곳은 10%이상
입력 2018.11.20 06:20 수정 2018.11.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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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4곳중 1곳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2%를 밑돌 정도로 수익성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2018년 3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평균 5.5%로 집계됐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매출액과 순이익과의 관계를 표시해 주는 비율로 기업 활동의 총체적인 능률과 최종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매출액 100에 대해 순이익이 몇 %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통 비율이 높을수록 양호한 상태를 나타낸다.

조사대상 제약업체들의 2016년 매출액 순이익률은 5.5%, 2017년은 5.5%로 분석돼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상장제약사중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부광약품으로 98.6%였다. 부광약품은 해외 바이오 벤처 기업 투자 발굴 등의 사업다각화 전략을 통해 올해 들어 매출액의 98.6%인 1,499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대한약품 18.1%, 대한약품 18.1%, 삼진제약 17.4%, 유나이티드제약 15.5%, 환인제약 14.9%, 비씨월드제약 14.8%, 휴온스 13.4%, 삼천당제약 13.1%, 삼아제약 12.8%, 한국유니온제약 12.6%. 경동제약 12.2%, 파마리서치프로젝트 12%, 동국제약 11.7%, 에이프로젠제약 11.1% 등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10% 이상인 제약사는 14곳이었다.

상장제약사간의 수익성 양극화는 심화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장제약사 4곳중 1곳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2% 미만으로 파악됐다.

상장제약사중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알리코제약, 에스티팜, 바이넥스, JW신약, 영진약품, 셀트리온제약, 삼일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서울제약, 동성제약 등 10곳이었다.

이중 JW신약, 바이넥스, 동성제약 등 3개사는 조사기산인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들 외에 알리코제약, 명문제약, 제일약품, 대한약품, 현대약품, 한국콜마, 대웅제약 등 6개사는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2% 미만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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