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일본 ‘앱타머 활용 인공간 혈관 재건 기술’ 특허 등록
앱타머 코팅 기술로 혈전 형성 최소화, 간 기능 1.5배 향상
입력 2025.08.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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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특허 대표 데이터 : Rat(실험용 쥐)의 간을 이용하여, Rat의 세포를 제거한 뒤, 앱타머를 코팅한 후 사람혈관내피세포를 재세포화 한 경우(APT-coated), 항체를 코팅하는 종전의 기술(Ab-coated)에 비해, 혈전 형성에 따른 간조직 손상 없이 선홍색을 띄는 간조직이 잘 유지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DLM: Decellularized liver matrix, 혈관내피세포 처리하지 않은 그룹 △Uncoated : 코팅처리하지 않은, 혈관내피세포 처리 그룹 △APT-coated : 앱타머 코팅처리 후, 혈관내피세포 처리 그룹 △Ab-coated : 항체 코팅처리 후, 혈관내피세포 처리 그룹.©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앱타머를 이용한 고기능성 인공간 제작 방법’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은 인공장기의 생착과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혈관 구조를 고효율로 재건하는 방식으로, 핵산 앱타머를 혈관 구조 표면에 코팅제 형태로 활용하여 혈전 형성 억제와 혈관 내피세포 기능 강화를 동시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인공간 모델을 통해 혈관 내 혈전 형성이 현저히 줄어들고,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생성이 많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혈관이 안정적으로 재건된 인공 간에 사람 간세포를 이식한 결과, 기존 기술 대비 단백질 생성 능력이 1.5배 이상 향상되어 간 기능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입증되었다.

강스템바이오텍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는 인공 간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복잡한 혈관 구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공장기 제작에 적용 가능한 기반 기술”이라며 “특히, 탈세포 지지체에 사람 세포를 다시 심는 방식의 인공장기 개발에 핵심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평균 4만 명 이상, 특히 간 이식 대기 기간은 평균 5년 9개월로 가장 길어 대체 치료 옵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혈관 생착과 기능 향상을 동시에 구현하는 인공장기의 실용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21년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인공장기 제작 핵심 기술을 도입한 이후, 서울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본 특허기술이 적용된 인공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인간화 마우스 및 형질전환 돼지 질환모델을 활용한 인공간 효능 평가가 진행 중이며, 향후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대체 장기 솔루션으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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