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참가
체험형 콘텐츠로 K-뷰티 경쟁력 알렸다
입력 2025.07.18 10:05 수정 2025.07.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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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현장에서 올리브영 부스를 방문한 미국 바이어들이 K뷰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5~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145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리브영 부스엔 4000여명이 찾아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 '브링그린'과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 등 자사 브랜드가 참여해 감각적인 제품력을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는 현재 미국 아마존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입점해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부스를 방문한 북미 바이어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올리브영을 직접 경험해보니 텍스처, 컬러, 패키징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느껴진다"며 "향후 미국 매장 오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부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 중인 피부 진단 기기 '스킨스캔(Skin Scan)'을 활용한 '셀프 피부 진단 체험존'은 방문객이 피부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 스킨스캔을 체험한 바이어들은 진단 알고리즘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고객 경험"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한 북미 바이어는 "올리브영은 스킨스캔과 같은 첨단 기술을 앞세워 다양한 방식으로 뷰티를 소비하는 젊은 층의 선택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 세계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진화된 경쟁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올리브영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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