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저혈당 자주 온다면 당장 이렇게 하세요.
입력 2025.06.13 10:54 수정 2025.06.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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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포도당 농도가 너무 낮으면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저혈당이라고 한다. 

저혈당은 공복시 저혈당과 반응성 저혈당으로 분류된다. 

공복시 저혈당은 8시간 이상 음식을 먹지 않으면 나타난다. 

반응성 저혈당은 췌장에서 지나치게 많은 인슐린이 분비될 때 나타난다. 

통상 당뇨병을 생각할 때 혈당이 높은 병으로 인식하는데, 사실 당뇨병은 고혈당과 저혈당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들은 반응성 저혈당이 빈번하다.

 

저혈당이 나타나는 원인은 부적절한 식습관이다. 

평소에 가공식품, 정백된 식품을 즐겨 먹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이 장기간 유지되면 저혈당 위험이 그만큼 커진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저혈당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명심하자. 

그 외에는 부신, 갑상선 기능이 나빠지거나 뇌하수체 장애, 신장 문제, 췌장염, 지나친 흡연 등에 의해서도 저혈당이 유발될 수 있다.

 

저혈당의 대표적 증상은 극심한 피로감이다. 

주체할 수 없는 피로감이 갑자기 찾아오고 이와 함께 불안증세, 우울증,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식욕도 상승한다. 

음식에 대한 갈망이 생기는데, 특히 단 것을 찾게 된다. 

신체 증상을 보면 현기증, 구토, 구역, 두통 시야 몽롱함을 겪게 된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저혈당이 잦은 사람들은 한동안 모든 가공식품과 정백식품, 포화지방, 밀가루, 건조한 과일 등을 중단한다. 

과일을 먹을 때도 포도나 자두와 같이 너무 단 것은 피한다. 

요리할 때도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나 엿기름 등을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꼭 먹어야 한다. 

브로콜리, 당근, 시금치 등을 먹자. 

밀가루에 대한 욕구가 너무 심할 때는 쌀가루와 옥수숫가루 등을 사용한 국수나 빵으로 대체해 보자.

 

저혈당은 몸 관리와 함께 마음 관리도 필요한 증상이다.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음악감상, 명상, 심호흡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운동을 하려고 한다면 운동 전 1~3시간 전에 반드시 식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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