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지엘팜텍 '지엘이부톡크림' 독점 유통 계약 체결
피부질환 외용제 포트폴리오 확대...루파핀정 등과 시너지 기대
이부프로펜피코놀 주성분, 심상성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 질환에 효과
입력 2025.05.22 09:13 수정 2025.05.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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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본사 전경. ©안국약품

안국약품은 최근 지엘팜텍(대표 진성필ㆍ김용일)과 ‘지엘이부톡크림 5%’의 국내 유통·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병상에 관계없이 모든 병·의원에 대하여 지엘이부톡크림의 유통·영업·마케팅을 독점적으로 담당한다. 

지엘이부톡크림은 지엘팜텍의 자회사인 지엘파마가 품목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으로, 급성습진, 만성습진, 접촉성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주사성피부염, 구순피부염, 대상포진, 심상성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외용제이다.

특히 지엘이부톡크림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피코놀의 경우 항염증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심상성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피부 치료제 시장에서 치료 옵션을 보강하게 됐다. ‘루파핀정’(루파타딘푸마르산염) 등 안국약품의 피부 질환 경구투여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지엘팜텍과 상호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엘이부톡크림은 시장 잠재력이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안국약품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지엘이부톡크림의 매출 및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제품이 차질 없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안국약품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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