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건선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플랫폼의 효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루다큐어㈜, 서강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연구 주제는 ‘AI 신약 플랫폼을 이용한 건선 표적 단백질에 대한 선택적 조절제 개발’이며, 총 연구기간은 2025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 연구 주요 목적은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DeepMatcher®를 활용해 조절제를 도출하고, 건선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평가해 빠른 시간내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테카바이오는 DeepMatcher®를 통해 후보물질을 스크리닝하며, 서강대학교는 세포 기반 실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는 AI유래 화합물들에 대한 합성 및 물성 평가를 수행하며, 루다큐어는 서강대학교 결과를 토대로 건선 동물 모델에서 효력/효능/예비독성을 평가하여 연구 기간 내 후보물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예비연구로 평가가 완료된 이후,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 규모 2단계 본 연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부터 ‘컨소시엄형 과제’를 본격 도입하여, 중소기업과 복수의 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DeepMatcher®를 통해 효율적인 후보물질 도출과 신속한 검증이 가능해진 만큼,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2단계 진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루다큐어와 총 4억 원 규모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항암 관련 타깃 단백질 1종에 대한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약물 최적화를 통해 1~2종의 후보물질을 제공하는 계약으로 지난 3월 1단계 마일스톤 성과에 따른 성공보수를 확보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미국, 비만 치료 확대· 치료제 의료보험 적용 추진...왜? |
2 |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평균 연구개발비, 코스피 176억원‧코스닥 29억원 |
3 | 비보존제약 7월 사후마진 4→3%…유통업계, 얀센發 '도미노' 우려 |
4 | 리가켐바이오, 또 한번 밸류업㊤ “ADC 독성 난제 해결사…파이프라인만 30여개” |
5 | 화장품 기업 76개사 1Q 타사상품 유통매출 평균 106억…전년비 1.9%↓ |
6 | 강희철 대표 "지에프씨생명과학, 식물 유래 '엑소좀' 넘버원 기업 도약할 것" |
7 | “‘제네릭‧개량신약’ 제도 보완해야…저렴하게 공급 시 약가인하율 일부 면제 필요” |
8 | “대상포진 고령화 사회의 ‘필수 방어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값지다” |
9 | 의약품유통업계, 한국얀센 2% 마진 인하에 대응 기류 확산 |
10 | 미국 관세에 멈칫한 현지 브랜드… 한국은 대응 속도 높인다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신테카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건선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플랫폼의 효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루다큐어㈜, 서강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연구 주제는 ‘AI 신약 플랫폼을 이용한 건선 표적 단백질에 대한 선택적 조절제 개발’이며, 총 연구기간은 2025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 연구 주요 목적은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DeepMatcher®를 활용해 조절제를 도출하고, 건선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평가해 빠른 시간내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테카바이오는 DeepMatcher®를 통해 후보물질을 스크리닝하며, 서강대학교는 세포 기반 실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는 AI유래 화합물들에 대한 합성 및 물성 평가를 수행하며, 루다큐어는 서강대학교 결과를 토대로 건선 동물 모델에서 효력/효능/예비독성을 평가하여 연구 기간 내 후보물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예비연구로 평가가 완료된 이후,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 규모 2단계 본 연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부터 ‘컨소시엄형 과제’를 본격 도입하여, 중소기업과 복수의 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DeepMatcher®를 통해 효율적인 후보물질 도출과 신속한 검증이 가능해진 만큼,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2단계 진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루다큐어와 총 4억 원 규모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항암 관련 타깃 단백질 1종에 대한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약물 최적화를 통해 1~2종의 후보물질을 제공하는 계약으로 지난 3월 1단계 마일스톤 성과에 따른 성공보수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