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상장 화장품기업 2024년 부채비율 59.53% …전년比 3.62%p↓
코스맥스 , 제테마, 디와이디 200% 웃돌아
입력 2025.04.28 06:00 수정 2025.04.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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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3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상장 화장품 기업 78개사의 2024년 부채비율 평균은 59.53%로 전기 57.57% 대비 1.96%p 높아졌으나, 전년  63.15%보다는 3.62%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란  대차대조표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로,  부채(타인자본) 의존도를 표시한다.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중 부채가 어느 정도 차지하고, 상환해야 할 타인자본(부채총계)에 대해 자기자본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가를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다. 부채와 자본의 구성비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비율' 이라고도 한다.  선진국에선  부채비율 200% 이하 업체를 재무구조가 우량한 업체로 간주한다.

◇  2024년 부채비율 상위  10개사

2024년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코스맥스로 280.05%다.  전기(이하 1~9월 기준) 대비 2.81%p 높아졌으나, 전년보다는 54.21%p  낮아졌다. 

제테마( 211.81%)와 디와이디(200.21%)도 부채비율이 200%가 넘었다. 

이어  동성제약(175.31%), 아우딘퓨쳐스(149.48%), 에스바이오메딕스(143.57%), 라파스(140.56%), 뷰티스킨(137.48%), TS트릴리온(130.88%), 아이큐어(118.80%) 등도 100%가 넘는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상장 화장품 기업 78개사의 2004년  부채비율 평균은 59.53%다.

◇  2024년  부채비율 하위  10개사

52024년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이노진으로 5.61%다. 

잇츠한불(5.87%), 피엔케이임상연구센타(6.74%),   케어젠(7.95%),  네오팜 (8.79%),  휴메딕스(9.29%)도  한자릿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세화피엔씨(10.22%), 비올(10.40%),  HRS(10.74%), 제로투세븐(11.45%)도 부채비율이 낮은 편이다.

◇  2024년  부채비율 전기 대비 증가 TOP 10개사

2024년 부채비율이 전기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파마리서치다. 상승률은 32.08%p. 부채비율은 50.27%다. 

아이큐어(31.76%p), CSA코스믹(31.28%p),  에스바이오메딕스(30.52%p)도 전기대비 30%p 이상 높아졌다. 

이어 뷰티스킨(28.01%p), TS트릴리온(28.00%), 디와이디(21.71%p)는 전기 대비 20%p 이상 상승했다.  

아우딘퓨쳐스(18.23%p), 바이오솔루션(18.22%p), 리더스코스메틱(13.26%p)도 부채비율 상승폭이 큰 편이다. 상장 화장품 기업 78개사의 2024년  부채비율 평균은 전기 대비 1.96%p  높아졌다.  

◇  2024년  부채비율 전기 대비 감소 TOP 10개사

2024년  부채비율이 전기 대비 가장 많이 낮아진 기업은 동성제약으로 52.94%p  줄었다. 부채비율은 175.31%다. 

라파스도  51.29%p  줄어 감소폭으로는 2위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40.56%다. 제테마는 전기대비 28.54%p 낮아졌으나. 부채비율은  211.81%로 여전히 높다. 제닉도 전기대비 22.73%p 낮아진 72.23%를 기록했다. 

원익(-14.38%p), 코디(-13.01%p), 실리콘투(-12.26%p)도 전기대비 10%p 이상 부채비율이 줄었다. 

엔에프씨(-8.79%p), 토니모리(-7.45%p),  HLB글로벌(-6.63%p)도 부채비율이 낮아진 편이다.   

◇  2024년 부채비율 전년 대비 증가 TOP 10개사

2024년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높아진 기업은 디와이디로 104.62%p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200.21%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55.06%p)와  바이오플러스(53.73%p)는 전년대비 50% 이상 부채비율이 높아졌다.

이어 청담글로벌(47.16%p),  파마리서치(34.46%p), 스킨앤스킨(33.62%p), 에이피알(28.80%p), 뷰티스킨(25.96%p), 리더스코스메틱(18.93%p), 대봉엘에스(18.35%p)도  부채비율 상승폭이 큰 편이다. 상장 화장품 기업 78개사의 2024년 부채비율 평균은 전년대비 3.62%p 낮아졌다.  

◇  2024년 부채비율 전년대비 감소 TOP 10개사

2024년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아스테라시스다.  전년대비 121.16%p  줄었다. 부채비율은 25.92%.

이어 라파스는 70.21%p  낮아진 140.56%를 기록했다. HLB글로벌의 부채비율은 42.97%로 전년대비  68.98%p 낮아졌다. 

TS트릴리온(66.63%p), 본느(-63.65%p), 코디(-61.66%p), 아이큐어(-59.99%p),  코스맥스(-54.21%p),  제닉(-30.71%p), 브이티(-24.80%p)도 전년대비 부채비율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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