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기업 ‘코티’가 ‘승리를 위한 올인’(All-in to Win) 프로그램의 차기단계에 돌입한다고 24일 공표했다.
이 같은 전략적 플랜을 통해 경영모델을 간소화하고 규모를 갖추면서 사내 여러 기능과 시장들에 걸쳐 복잡성을 줄이고, 혁신과 시장 우선순위에 따라 사세를 집중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코티’의 쑤우 Y. 나비 회장은 “우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최적화된 가운데 보다 강력하고 탄력적인 ‘코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지난 2020 회계연도에 처음으로 ‘승리를 위한 올인’ 프로그램을 발표했을 때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여서 큰 폭의 고정비용 구조 감축과 공급망의 간소화, 조달비용의 절감 및 전략적인 매출관리 등을 통해 이윤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재투자에 화력을 집중시키는 데 우리의 목표를 두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나비 회장은 뒤이어 “대단히 도전적인 거시경제적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결과 2021~2024 회계연도 기간에 총 7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데다 매출총이익 향상, 투자확대, 영업이익(EBITDA) 개선 등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연평균 전년대비 13%에 달하는 매우 강력한 매출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비 회장은 “화장품업계의 주기적이고 구조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전자상거래의 발빠른 가속화, 소매유통 및 고객 채널의 강화, 소비재 브랜드 발굴방법의 개선 등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코티’도 다시 한번 적응하고 진화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의 전환 프로그램에서 차기수순은 회사의 경영모델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정비용 구조를 간소화하는 데 있다고 나비 회장은 설명했다.
‘코티’는 이 같은 변화에 힘입어 차후 여러 해에 걸쳐 전체 화장품시장의 성장세를 상회하면서 회사가 한층 더 강력한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향수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일부 뷰티 부문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회사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EBITDA)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나비 회장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24일 새로 공개된 전환 프로그램의 차기수순들을 살펴보면 첫째로, 시장과 지역별 사세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코티’는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복되는 부분을 감소시키면서 지역별 소매유통 환경과 눈높이를 같이하면서 자사가 진출해 있는 핵심시장들에서 경영구조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시장조직은 보다 규모있고 민첩한 지역별 조직 체제의 일부를 구성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발빠른 이행을 가능케 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어 나가겠다는 것이 ‘코티’의 복안이다.
현재 글로벌 화장품시장의 발빠른 전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겠다는 의미이다.
둘째로, 지원기능을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코티’는 새로운 지역별 구조와 눈높이를 맞추면서 지원기능 활동을 공고히 하고 집중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코티’는 수요예측 기능을 한곳의 허브로 통합하는 작업을 개시해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예측 시스템의 운영을 가능케 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로, 혁신의 영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보다 작고 민첩성을 강조하는 혁신을 추구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넷째로, 일반‧관리비 지출을 최적화하겠다는 것이다.
인력을 제외한 전체 지출영역에서 고정비용을 구조적으로 감축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된 차기단계 조치들은 오는 2027 회계연도 상반기까지 이행되어 경영모델의 유효성을 크게 강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코티’ 측은 이 같은 프로그램의 이행을 통해 약 1억3,000만 달러의 세전(稅前) 고정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는 오는 2026 회계연도에 창출된 8,000만 달러와 2727 회계연도에 창출된 5,0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소요될 비용은 약 8,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코티’ 측은 이 비용을 2026 회계연도와 2027 회계연도에 거의 일대일 수준으로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티’ 측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이행할 경우 약 700명선의 재직인력들에게 영향이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코티’는 약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2025 회계연도 비용절감 계획을 포함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6 회계연도와 그 이후에도 동등한 생산성 향상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공급망 부분과 조달 부분에 주로 초점을 맞춘 가운데 사세를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용절감 프로그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코티’는 2025~2027 회계연도 기간에 5억 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1분기 화장품 ODM, 상위사 집중 현상 심화 |
2 | 연세대 약대 황성주 교수,정년퇴임…35년 제약학 교육·연구 헌신 조명 |
3 | 신약개발 성공 이끄는 씨엔알리서치와 '숨은 영웅들' |
4 |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테마형 뷰티테인먼트'로 새로운 길 연다 |
5 | 의약품유통협회, 얀센 마진 인하에 '최후통첩'..."철회 외 협의 없다" |
6 | "치매 더 정밀하게 찾는다" 아밀로이드 '혈액·PET 진단' 공존시대 개막 |
7 | 신영에어텍 김용희 대표 "혁신 플라즈마 살균 기술로 숨 쉬는 공기 지킨다" |
8 | 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특허침해소송 '승소' |
9 | 우정바이오, 천희정 대표이사 선임 |
10 | 식약처, 방사성 요오드 부족 "일시적 원료 문제"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글로벌 뷰티기업 ‘코티’가 ‘승리를 위한 올인’(All-in to Win) 프로그램의 차기단계에 돌입한다고 24일 공표했다.
이 같은 전략적 플랜을 통해 경영모델을 간소화하고 규모를 갖추면서 사내 여러 기능과 시장들에 걸쳐 복잡성을 줄이고, 혁신과 시장 우선순위에 따라 사세를 집중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코티’의 쑤우 Y. 나비 회장은 “우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최적화된 가운데 보다 강력하고 탄력적인 ‘코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지난 2020 회계연도에 처음으로 ‘승리를 위한 올인’ 프로그램을 발표했을 때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여서 큰 폭의 고정비용 구조 감축과 공급망의 간소화, 조달비용의 절감 및 전략적인 매출관리 등을 통해 이윤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재투자에 화력을 집중시키는 데 우리의 목표를 두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나비 회장은 뒤이어 “대단히 도전적인 거시경제적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결과 2021~2024 회계연도 기간에 총 7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데다 매출총이익 향상, 투자확대, 영업이익(EBITDA) 개선 등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연평균 전년대비 13%에 달하는 매우 강력한 매출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비 회장은 “화장품업계의 주기적이고 구조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전자상거래의 발빠른 가속화, 소매유통 및 고객 채널의 강화, 소비재 브랜드 발굴방법의 개선 등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코티’도 다시 한번 적응하고 진화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의 전환 프로그램에서 차기수순은 회사의 경영모델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정비용 구조를 간소화하는 데 있다고 나비 회장은 설명했다.
‘코티’는 이 같은 변화에 힘입어 차후 여러 해에 걸쳐 전체 화장품시장의 성장세를 상회하면서 회사가 한층 더 강력한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향수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일부 뷰티 부문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회사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EBITDA)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나비 회장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24일 새로 공개된 전환 프로그램의 차기수순들을 살펴보면 첫째로, 시장과 지역별 사세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코티’는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복되는 부분을 감소시키면서 지역별 소매유통 환경과 눈높이를 같이하면서 자사가 진출해 있는 핵심시장들에서 경영구조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시장조직은 보다 규모있고 민첩한 지역별 조직 체제의 일부를 구성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발빠른 이행을 가능케 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어 나가겠다는 것이 ‘코티’의 복안이다.
현재 글로벌 화장품시장의 발빠른 전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겠다는 의미이다.
둘째로, 지원기능을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코티’는 새로운 지역별 구조와 눈높이를 맞추면서 지원기능 활동을 공고히 하고 집중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코티’는 수요예측 기능을 한곳의 허브로 통합하는 작업을 개시해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예측 시스템의 운영을 가능케 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로, 혁신의 영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보다 작고 민첩성을 강조하는 혁신을 추구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넷째로, 일반‧관리비 지출을 최적화하겠다는 것이다.
인력을 제외한 전체 지출영역에서 고정비용을 구조적으로 감축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된 차기단계 조치들은 오는 2027 회계연도 상반기까지 이행되어 경영모델의 유효성을 크게 강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코티’ 측은 이 같은 프로그램의 이행을 통해 약 1억3,000만 달러의 세전(稅前) 고정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는 오는 2026 회계연도에 창출된 8,000만 달러와 2727 회계연도에 창출된 5,0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소요될 비용은 약 8,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코티’ 측은 이 비용을 2026 회계연도와 2027 회계연도에 거의 일대일 수준으로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티’ 측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이행할 경우 약 700명선의 재직인력들에게 영향이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코티’는 약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2025 회계연도 비용절감 계획을 포함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6 회계연도와 그 이후에도 동등한 생산성 향상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공급망 부분과 조달 부분에 주로 초점을 맞춘 가운데 사세를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용절감 프로그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코티’는 2025~2027 회계연도 기간에 5억 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