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잉글우드랩 지분 11.0%를 추가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와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의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수로 지분율을 50%까지 높여 경영권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218만5466주이며, 공개매수기간은 2025년 2월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1만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이자 K-뷰티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화장품 ODM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국 내 생산기반의 지배력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분 확대를 통해 잉글우드랩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설비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해 가동률을 최적화하고, 원자재를 공동 구매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영업망 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개 매수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및 외부 자금 조달로 진행되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화장품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임래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 추가 확보는 단순한 투자가 아닌, 주주와 시장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잉글우드랩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Top-tier 화장품 OGM 기업으로 도약하고, 미국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강화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잉글우드랩의 미국 생산 기반은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진출 시 생산 거점 확보 및 관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국내외 고객사에게 큰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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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잉글우드랩 지분 11.0%를 추가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와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의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수로 지분율을 50%까지 높여 경영권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218만5466주이며, 공개매수기간은 2025년 2월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1만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이자 K-뷰티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화장품 ODM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국 내 생산기반의 지배력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분 확대를 통해 잉글우드랩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설비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해 가동률을 최적화하고, 원자재를 공동 구매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영업망 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개 매수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및 외부 자금 조달로 진행되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화장품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임래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 추가 확보는 단순한 투자가 아닌, 주주와 시장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잉글우드랩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Top-tier 화장품 OGM 기업으로 도약하고, 미국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강화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잉글우드랩의 미국 생산 기반은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진출 시 생산 거점 확보 및 관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국내외 고객사에게 큰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