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과 업무협약
국내 제약기업의유럽시장 진출 확대 협력관계 구축
입력 2025.01.24 06:00 수정 2025.01.24 06:3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혁신 신약 개발 연구 촉진 및 국내 제약기업 유럽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22일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 Sara Deckmy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벨기에는 빠른 임상시험 승인 절차와 세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인구당 임상시험 수가 가장 많으며, 그중 플란더스 지역은 R&D와 임상시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은 플란더스 기업 해외 진출과 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지방 정부 기관이다.

협약 체결은 양국 임상시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제약기업 유럽시장 진출을 촉진할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혁신 신약 개발 연구 촉진을 위한 협업 ▲관련 분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자원 공유 ▲플란더스 지역과 협업을 통한 한국 제약기업 EU 시장 진출 확대 지원 등이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한국 임상시험 역량 강화 및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개발 협력 기회를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과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유럽 내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인 사라 덱민(Sara Deckmyn)을 대신해 체결식에 참석한 와우터 반헤스 참사관 (Wouter Vanhees, 주한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 대표)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두 나라 임상시험 분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벨기에 플란더스 지역과 임상시험 및 혁신적 치료법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은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오는 3월 5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6층에서 유럽의 임상시험 규제 및 벨기에 R&D와 투자 환경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꿈을 현실로...의료 IT의 미래를 열다
폐쇄공포증 환자도 ‘MRI 촬영’ 편하게…촬영시간 확 줄인 ‘AI 영상복원 솔루션’
“정밀의학 초석 'WGS' 시대 개막…디지털이 바꾸는 의료 패러다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과 업무협약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 진흥청과 업무협약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