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바이오켐, '위 건강 개선’ 유산균발효대두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덴마크산 프리미엄 원료 사용…과도한 위산 분비-염증인자 감소
평균 15분 내외 속쓰림 증상 완화…캐나다 NHP 인증 획득
입력 2025.01.24 06:00 수정 2025.01.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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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바이오켐이 위 건강 소재 '유산균발효대두분말(가스트로-AD, Gastro-AD®)'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획득했다.

가스트로-AD는 100년 전통 미생물 발효 소재 전문 기업 Lallemand Bio-Ingredients사가 Non-GMO 대두에 유산균을 접종해 발효해 만든 원료로, 식품 소재 전문기업 비전바이오켐과 코스맥스엔비티의 기능성소재 연구 개발 자회사인 코스맥스엔에스가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동 개발했다.

비전바이오켐은 현대인이 스트레스와 식습관으로 인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잦은 위장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가스트로-AD를 연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위염 및 십이지장염과 위-식도역류병 등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976만명으로 국민 5명당 1명에 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스트로-AD가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했으며,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된 12주간 인체적용시험 결과, 위식도 역류질환 관련 위장관 증상, 소화불량 증상, 삶의 질 개선으로 3중 효과가 확인됐다. 주요 개선 증상으로는 상복부 통증, 산 역류, 가슴앓이, 속쓰림, 메스꺼움 등이 있다.

특히 가스트로-AD는 타 위 건강 건기식 소재 대비 빠른 속쓰림 완화가 특징이다. 위궤양이나 위염 환자 등 360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결과, 섭취 15분 후 80% 이상의 환자가 속쓰림 증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

이같은 효능을 토대로 가스트로-AD는 캐나다 보건부 자연건강제품(NHP, Natural Health Product) 인증도 획득해 해외에서도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비전바이오켐과 코스맥스엔비티 관계자는 "유산균발효대두분말(Gastro-AD®)”는 수험생의 스트레스로 인한 산역류, 속쓰림 개선과 직장인의 회식 등으로 인한 알코올 섭취로 손상된 위 점막을 보호해주며, 노령층의 잦은 약 복용으로 인해 소화효소 불균형으로 발생되는 소화불량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라며 "정제와 분말 등 다양한 제형으로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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