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한국로슈와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협약
입력 2025.01.21 10:0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사진 오른쪽)와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 ©HK이노엔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20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표적항암제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며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써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의학적 수요를 해결하고보다 많은 환자에게아바스틴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조직 규모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아바스틴에 대한 로슈의 깊은 인사이트와 HK이노엔의 탁월한 영업 마케팅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앞서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타미플루 유통 및 공동 판매 계약에 이어 올해에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대장암부인암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아바스틴으로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보호자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Ezat Azem) 대표이사는환자를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한국로슈의 최우선 가치라며양사 협약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보다 많은 암 환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바스틴은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지난 2004 FDA 허가를 받은 뒤 약 20년 간 전세계 420만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처방됐으며매년 34만 명의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해왔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최초로 허가 받은 후 점차 영역을 넓혀 현재 비소세포폐암신세포암상피성 난소암자궁경부암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베바시주맙으로서 티쎈트릭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하면 총 8개 암종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꿈을 현실로...의료 IT의 미래를 열다
폐쇄공포증 환자도 ‘MRI 촬영’ 편하게…촬영시간 확 줄인 ‘AI 영상복원 솔루션’
“정밀의학 초석 'WGS' 시대 개막…디지털이 바꾸는 의료 패러다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HK이노엔, 한국로슈와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협약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HK이노엔, 한국로슈와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협약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