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에도 비상계엄 ‘불똥’…국가바이오위‧K-바이오백신펀드 ‘휘청’
민주당 서영석 의원, 복지부에 관심‧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25.01.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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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의 여파가 제약바이오업계에도 미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14일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국가 경제가 엉망진창이 되고 있는데, 지금 바이오헬스 산업 역시 위기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영석 의원은 “최근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돼 있던 국가바이오위원회도 무산될 위기에 있고, K-바이오백신펀드 조성도 안되고 결국 운용사가 자격을 반납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바이오 산업은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한 영역 중 하나인데, 전체적으로 흔들리게 되면 앞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지난달 24일 5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국가바이오위원회는 지난달 공식 출범 예정이었으나 무산 위기, K-바이오백신 펀드는 3호 펀드 실패 후 운용사 재공모를 진행 중이다. 그는 제약바이오업계가 처한 문제를 비상계엄 여파로 간과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이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국가바이오위원회는 조만한 최상목 권한대행과 함께 개최를 준비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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