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의 소비자들이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입할 때(self-gifting) 후불제로 결제하는 방식을 선택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소재한 결제 솔루션 서비스 기업 스플리티트(Splitit)는 지난 4일 공개한 ‘홀리데이 쇼핑 카드 연계 할부방식의 사용;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보고서의 내용은 소매유통기업들이 후불제를 적극 적용할 경우 고객을 유치하는 데 강력한 수단이 되면서 최고의 기회(golden opportunity)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38%가 평소보다 홀리데이 시즌에 후불제를 더욱 빈도높게 사용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분석결과를 뒷받침했다.
스플리티트는 다국적 데이터 분석기업 PYMNTS 인텔리전스(PYMNTS Intelligence)와 공동으로 총 5,248명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추출된 소비자 할수 선호도 정보를 근거로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다만 이 같은 보고서의 내용은 우리나라에 비해 신용카드의 보급과 사용이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미국의 현실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플리티트의 낸던 셰스 대표는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쇼핑객들이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구입할 때 후불제를 선택하는 데 강한 관심을 나타냈다”면서 “소비자들의 3분의 2가 선물구매를 할 때 유연한 결제방식(flexible payment)을 택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자녀를 둔 부모 소비자들이 대량구매를 정상화하고 재정상태를 관리하는 데 좀 더 좋은 대안이라는 측면에서 후불제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셰스 대표는 설명했다.
부모 소비자들의 경우 67%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쇼핑할 때 후불제를 이용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는 것.
소비자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43%가 후불제를 이용하는 데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 소비자들의 49%가 결제기간을 연장시켜 주는 후불제의 장점이 흥청망청 구매에 따른 부담감(guilt)을 완화시켜 준다는 데 입을 모아 관심이 쏠리게 했다.
게다가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경우 이보다 더 높은 52%가 부모 소비자들과 같은 답변을 내놓아 주목할 만해 보였다.
후불제가 가능할 경우 선불금으로 지불할 금액을 안다면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소비자들도 62%에 달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27%의 소비자들이 대량구매할 때 할부결제가 가능하면 정가(full price)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매시점에 앞서 결제방식에 대한 소비자 교육이 이루어지면 한층 더 활발한 구매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나타난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쇼핑객들은 신용카드와 연계된 할부거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개월 동안 신용카드 연계 할부가 39%에 달해 가장 빈도높게 이용된 후불제 방식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의미이다.
뒤이어 전통적인 선구매 후지불 방식(BNPL)이 38%, 판매점 전용카드 31% 등으로 집계됐다.
홀리데이 쇼핑이 후불제에 대한 관심을 크게 촉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은 눈여겨 볼 만했다.
홀리데이 시즌 쇼핑객의 28%가 후불제를 이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을 정도.
소비자 3명당 2명 꼴로 홀리데이 시즌에 주위의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때 후불제를 이용하겠다는 의향을 내보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홀리데이 시즌 쇼핑객들의 30%가 평소보다 홀리데이 시즌에 후불제를 좀 더 빈도높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의미를 곱씹게 했다.
이와 함께 후불제가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밀레니얼 세대와 부모 소비자들의 50%에 육박하는 응답자들이 후불제가 쇼핑할 매장을 선택할 때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기 때문.
바꿔 말하면 홀리데이 시즌 기간에 후불제를 활발하게 적용하면 소매유통기업들이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강력한 기회(powerful opportunity)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후불제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상품부문은 의류 및 액세서리인 것으로 나타나 홀리데이 시즌 구매건수의 60%가 후불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자동차, 가구류, 전자제품 등 럭셔리 상품들의 경우에도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할부를 이용할 수 있기를 요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와 부모 소비자들의 50%는 후불제가 상품을 구매할 매장을 선택할 때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답해 유념해야 할 필요성이 읽혀지게 했다.
20%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재정관리를 위해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후불제를 이용하는 데 높은 관심을 내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62%의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매한 후보다는 구매할 상품을 결정하기 전에 후불제 가능 여부를 체크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후불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의 경우에도 90%는 후불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일찍 인지했더라면 이를 택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도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후불제 조기광고의 중요성에 무게를 싣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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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의 소비자들이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입할 때(self-gifting) 후불제로 결제하는 방식을 선택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소재한 결제 솔루션 서비스 기업 스플리티트(Splitit)는 지난 4일 공개한 ‘홀리데이 쇼핑 카드 연계 할부방식의 사용;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보고서의 내용은 소매유통기업들이 후불제를 적극 적용할 경우 고객을 유치하는 데 강력한 수단이 되면서 최고의 기회(golden opportunity)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38%가 평소보다 홀리데이 시즌에 후불제를 더욱 빈도높게 사용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분석결과를 뒷받침했다.
스플리티트는 다국적 데이터 분석기업 PYMNTS 인텔리전스(PYMNTS Intelligence)와 공동으로 총 5,248명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추출된 소비자 할수 선호도 정보를 근거로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다만 이 같은 보고서의 내용은 우리나라에 비해 신용카드의 보급과 사용이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미국의 현실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플리티트의 낸던 셰스 대표는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쇼핑객들이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구입할 때 후불제를 선택하는 데 강한 관심을 나타냈다”면서 “소비자들의 3분의 2가 선물구매를 할 때 유연한 결제방식(flexible payment)을 택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자녀를 둔 부모 소비자들이 대량구매를 정상화하고 재정상태를 관리하는 데 좀 더 좋은 대안이라는 측면에서 후불제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셰스 대표는 설명했다.
부모 소비자들의 경우 67%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쇼핑할 때 후불제를 이용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는 것.
소비자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43%가 후불제를 이용하는 데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 소비자들의 49%가 결제기간을 연장시켜 주는 후불제의 장점이 흥청망청 구매에 따른 부담감(guilt)을 완화시켜 준다는 데 입을 모아 관심이 쏠리게 했다.
게다가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경우 이보다 더 높은 52%가 부모 소비자들과 같은 답변을 내놓아 주목할 만해 보였다.
후불제가 가능할 경우 선불금으로 지불할 금액을 안다면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소비자들도 62%에 달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27%의 소비자들이 대량구매할 때 할부결제가 가능하면 정가(full price)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매시점에 앞서 결제방식에 대한 소비자 교육이 이루어지면 한층 더 활발한 구매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나타난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쇼핑객들은 신용카드와 연계된 할부거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개월 동안 신용카드 연계 할부가 39%에 달해 가장 빈도높게 이용된 후불제 방식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의미이다.
뒤이어 전통적인 선구매 후지불 방식(BNPL)이 38%, 판매점 전용카드 31% 등으로 집계됐다.
홀리데이 쇼핑이 후불제에 대한 관심을 크게 촉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은 눈여겨 볼 만했다.
홀리데이 시즌 쇼핑객의 28%가 후불제를 이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을 정도.
소비자 3명당 2명 꼴로 홀리데이 시즌에 주위의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때 후불제를 이용하겠다는 의향을 내보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홀리데이 시즌 쇼핑객들의 30%가 평소보다 홀리데이 시즌에 후불제를 좀 더 빈도높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의미를 곱씹게 했다.
이와 함께 후불제가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밀레니얼 세대와 부모 소비자들의 50%에 육박하는 응답자들이 후불제가 쇼핑할 매장을 선택할 때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기 때문.
바꿔 말하면 홀리데이 시즌 기간에 후불제를 활발하게 적용하면 소매유통기업들이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강력한 기회(powerful opportunity)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후불제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상품부문은 의류 및 액세서리인 것으로 나타나 홀리데이 시즌 구매건수의 60%가 후불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자동차, 가구류, 전자제품 등 럭셔리 상품들의 경우에도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할부를 이용할 수 있기를 요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와 부모 소비자들의 50%는 후불제가 상품을 구매할 매장을 선택할 때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답해 유념해야 할 필요성이 읽혀지게 했다.
20%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재정관리를 위해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후불제를 이용하는 데 높은 관심을 내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62%의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매한 후보다는 구매할 상품을 결정하기 전에 후불제 가능 여부를 체크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후불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의 경우에도 90%는 후불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일찍 인지했더라면 이를 택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도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후불제 조기광고의 중요성에 무게를 싣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