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스모 ,글로벌 세포치료제 제조 플랫폼기업 ‘스케일레디’ 협업
스케일레디서 'G-Rex® ' 보조금 수상
G-Rex® 제조 플랫폼 통해 KIR-CAR T 제조 최적화 구현
입력 2024.10.07 10:33 수정 2024.10.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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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 기업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이하 베리스모)가 스케일레디(ScaleReady™)로부터 15만 달러(약 2억 원) 규모 G-Rex 보조금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조금은, 베리스모가 G-Rex 제조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KIR-CAR 플랫폼 개발 및 제조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케일레디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CGT) 개발과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총 2000만 달러 규모  G-Rex 보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Rex 지원 프로그램은 세포 제조 공정을 신속하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수혜자에게 상당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베리스모 제조 과학 및 기술 담당인 레이먼드 루크(Raymond Luke) 이사는  “이번 보조금은 당사 세포치료제 제조 공정을 G-Rex로 전환해 기존 및 향후 파이프라인의세포 치료제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윌슨 울프 매뉴팩처링  CEO이자 G-Rex 기술 공동 발명자 존 윌슨(John Wilson)은  "베리스모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발전에 대한 헌신은 G-Rex를 통해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 사명과 완벽히 일치한다”며 “G-Rex Grant 프로그램을 통해 베리스모가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리스모는 이번 G-Rex 보조금을 활용해 KIR-CAR T 세포 치료제 제조 공정 최적화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플랫폼 제조 공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테크네(Bio-Techne Corporation) GMP 사이토카인과 같은 핵심 시약 제품군을 평가할 방침이다.  특히 G-Rex와 함께 사용하도록 맞춤 제작된 Bio-Techne 새로운 시약 라인을 조기 확보하게 되며, 해당 ProPak™ GMP 시약 제품군은 2024년 말까지 상업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베리스모 관계자는 “ 이번 G-Rex 보조금은 회사 연구 개발 노력을 진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광범위한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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