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테라퓨틱스, 반려동물용 항암제 감수성 평가 사업화 본격 추진
‘Polaris-PET’... 반려동물 가장 잘 맞는 항암제 선택 항암치료 효과 극대화
암조직 체취해 시험관서 오가노이드로 배양-여러 항암제 테스트하며 약물 반응 예측
입력 2024.08.09 13:50 수정 2024.08.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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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세브란스 병원 합작회사인 포도테라퓨틱스가 최근 동물용 항암제 감수성 평가 서비스 Polaris-PET 서비스를 론칭했다. 

포도테라퓨틱스 ‘Polaris-PET’은 반려동물에게 가장 잘 맞는 항암제를 선택해 항암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다. 암조직을 체취해 시험관에서 오가노이드로 배양한 후 여러 항암제를 테스트하며 약물 반응을 예측한다.  

그간 반려동물용 항암치료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하고 적절하게 항암치료하기가 어려웠고,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차원 세포나 단순 조직 기반의 약물 서비스를 수행해 왔지만,  오가노이드를 활용할 경우 동물 인체 환경을 보다 잘 구현해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이를 활용하는 동물 병원들이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olaris-PET 서비를 사용하는 A 동물병원 원장은 “제 경험이 아닌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항암제를 선택할 수 있고 환자 보호자분들께도 적절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을 드릴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포도테라퓨틱스의 관계자는 “오가노이드라는 개념이 생소하긴하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서비스 장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활용하여 효과를 설명하며 저변을 넓혀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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