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바이엘티와 RNA 치료제 기술 연구협력 MOU 체결
각자 보유 플랫폼 기술 등 연구결과물 바탕 공동목표- 과제 수행 협력
입력 2024.08.02 11:14 수정 2024.08.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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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가 회사 오송플랜트에서 바이엘티와 RNA 치료제 기술, 개발, 생산, 비즈니스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7월 31일 체결했다.

큐라티스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 글로벌 임상 2b/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열대질환(NTD)인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 글로벌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 다양한 치료 영역에 적용 가능한 면역증강제 플랫폼기술, 다양한 백신 및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mRNA 플랫폼 기술 등 여러 질환을 타깃으로 활발하게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엘티는 인류에 심각한 질병과 재앙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들에 대한 치료제 &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현재 긴 RNA 유전자 기반 항바이러스제와 항암제를 개발하여 임상 시험을 준비중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각 당사자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 등 연구결과물  바탕 기술력을 통해 공동목표 및 과제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는“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서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큐라티스는 2020년 8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 및 GMP 인증을 받은 대규모 최첨단 바이오플랜트를 완공해 백신을 포함한 주사제 제품 제조 시설을 구축했다.  단백질, 펩타이드, DNA, RNA, 효소,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대량 GMP 생산이 가능해 이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CDMO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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