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대한약사회,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
이기일 제1차관-최광훈 회장, 서울 서대문구 약국 방문
약사회 "위기임산부 건강보호에 전문가 단체로서 최선"
입력 2024.07.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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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최순애 약국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대한약사회가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를 위해 나섰다.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도’가 19일 시행됨에 따라 현장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및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약국을 방문하고,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가 처음 임신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 약국을 통해 관련 상담전화 1308 및 상담체계 홍보가 효과적이라는데 상호 인식을 같이해 진행됐다.

약국을 방문한 이기일 제1차관은 “약국은 위기임산부 분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해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곳으로, 약국에서부터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를 알릴 필요가 있다”면서 “대한약사회에서 홍보에 함께해 주시는데 감사드리고 일선 약국에서도 1308 번호를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단체로서 위기임산부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기임산부 상담⸱지원 정책을 알리는 홍보물은 다음 주부터 전국 약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출산과 양육을 고민하는 위기임산부에게 필요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설치하고 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를 운영한다.

이날 위기임산부 상담 제도 시행을 계기로 진행된 약국 현장 방문에는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 신욱수 과장, 이길원 사무관이 대한약사회에서는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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