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백순명 대표, 대한암학회서 '맞춤형 암백신 설계 핵심 사항' 발표
혁신적인 맞춤형 암백신 설계 방안 제시
입력 2024.06.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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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명 대표.©테라젠바이오

테라젠바이오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백순명 대표가 ‘맞춤형 암백신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순명 대표는 암 체세포 돌연변이에 대한 환자의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암백신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와 함께, 네오안티젠의 교차 제시, 면역 반응의 무시 문제, 새로운 면역 반응 유도를 통한 암 백신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순명 대표는 “네오안티젠 백신은 무시된 네오안티젠에 대한 새로운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의 피로한 T 세포를 활용하는 것보다 백신을 통한 새로운 프라이밍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암백신은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표적으로 하여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암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자극하는 치료 방법이다. 현재 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Moderna, BioNTech, Gritstone Oncology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각각 mRNA 기반의 암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임상 시험 단계에 있다.

특히 Moderna와 BioNTech는 COVID-19 백신 개발에 사용된 mRNA 기술을 사용해 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1상 2상 임상 시험에서 췌장암, 두경부암, 흑색종 등 암종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3상 임상에 진입 중이다.

백순명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병리학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조지타운 의과대학 교수, 미국 국립유방암대장암임상연구협회(NSABP) 병리과장 등을 역임하며 유전체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자리매김한 의사 과학자이다. 국내에서는 초대 삼성암연구소 소장, 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및 유방암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암 유전체 분석과 표적 치료제 개발 연구에 전념해왔다.

2020년 9월 테라젠바이오의 연구소장으로 취임한 백 대표는, 최근 테라젠바이오의 CEO로 선임되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백 대표는 “테라젠바이오를 차별화된 자체 개발 기술기반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개인맞춤형 암백신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바이오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의 글로벌 리더로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암 연구 및 치료에 관심 있는 많은 연구자와 의료진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대한암학회에서 6월 20일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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