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트릭스가 개발하는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및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메디트릭스가 개발중인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향후 출시와 마케팅 협력이 핵심이다.
메디트릭스는 27년 간 우울증을 연구해 온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원창업한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현재 ‘마인드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VR에 모션체어를 결합하고 체어에서 실시간으로 자신 생체신호를 측정해 긴장, 불안을 조절하는 제품으로 올해 허가를 준비 중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택치료가 가능한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도 개발 중이며, 처방없이 구매할 수 있는 웰니스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제휴를 통해 양사는 우울증 분야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이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국내에서 쌓은 임상, 허가,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디트릭스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 산업화를 돕고, 와이브레인은 디지털 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와이브레인은 정신건강의학과 대상 디지털 치료기기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이유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에서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우울증 치료환자는 1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최근 5년 간 연평균 7.4%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대 청년층 증가율이 높아 국내 우울증 치료 환자 5명 중 1명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와이브레인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현재까지 마인드스팀은 국내 123개 병원에 도입이 됐고, 의원급 91처, 병원급 20처이며, 특히, 국내 상급종합병원에도 12곳에 도입됐다. 월평균 처방건수는 약 4천 5백 건이며, 2022년 6월 비급여 처방 개시이후 누적 처방 건수는 6만건을 넘어섰다.
메디트릭스 전홍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와이브레인 성공적 제품 개발과 산업화 노하우를 통해 메디트릭스의 새로운 방식 의료기기인 ‘마인드체어’와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국내 마음 건강 시장을 더욱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전 세계 우울증 치료분야는 항우울제가 거의 유일한 치료제였으나 국내에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대안치료를 희망하는 많은 환자들을 병원치료로 이끌 수 있었다”며 “메디트릭스의 마인드체어와 같은 새롭고 획기적인 치료방식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인드체어’ 이외 메디트릭스가 개발 중인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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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는 메디트릭스가 개발중인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향후 출시와 마케팅 협력이 핵심이다.
메디트릭스는 27년 간 우울증을 연구해 온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원창업한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현재 ‘마인드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VR에 모션체어를 결합하고 체어에서 실시간으로 자신 생체신호를 측정해 긴장, 불안을 조절하는 제품으로 올해 허가를 준비 중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택치료가 가능한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도 개발 중이며, 처방없이 구매할 수 있는 웰니스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제휴를 통해 양사는 우울증 분야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이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국내에서 쌓은 임상, 허가,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디트릭스 ‘마인드체어’ 및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 산업화를 돕고, 와이브레인은 디지털 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와이브레인은 정신건강의학과 대상 디지털 치료기기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이유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에서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우울증 치료환자는 1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최근 5년 간 연평균 7.4%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대 청년층 증가율이 높아 국내 우울증 치료 환자 5명 중 1명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와이브레인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현재까지 마인드스팀은 국내 123개 병원에 도입이 됐고, 의원급 91처, 병원급 20처이며, 특히, 국내 상급종합병원에도 12곳에 도입됐다. 월평균 처방건수는 약 4천 5백 건이며, 2022년 6월 비급여 처방 개시이후 누적 처방 건수는 6만건을 넘어섰다.
메디트릭스 전홍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와이브레인 성공적 제품 개발과 산업화 노하우를 통해 메디트릭스의 새로운 방식 의료기기인 ‘마인드체어’와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국내 마음 건강 시장을 더욱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전 세계 우울증 치료분야는 항우울제가 거의 유일한 치료제였으나 국내에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해 대안치료를 희망하는 많은 환자들을 병원치료로 이끌 수 있었다”며 “메디트릭스의 마인드체어와 같은 새롭고 획기적인 치료방식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인드체어’ 이외 메디트릭스가 개발 중인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