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접종군’ 코로나19 감염률, 미접종군보다 80.9% 낮아
복지부, 16일 ‘주간 주요 방역지표 동향 분석’ 결과 발표
입력 2022.01.17 06:00 수정 2022.01.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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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의 코로나19 감염률을 확인한 결과, 2차 접종 완료군과 3차 접종 완료군이 미접종군보다 최소 60%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주간 주요 방역지표 동향 분석’을 통해 “12월 5주 기준 코로나19 감염률을 ‘미접종군’과 비교한 결과, ‘2차접종 완료군’이 58.2%, ‘3차접종 완료군’이 80.9%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 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중증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2차접종 완료군’이 92.3%, ‘3차접종 완료군’이 100% 낮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3차접종까지 완료할 경우 미접종에 비해서는 물론, 2차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 비해서도 감염 및 중증예방 효과가 보다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영국의 연구결과 등에서는 3차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70~75%의 높은 접종효과가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프랑스, 독일, 미국 등 국외 다수 국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대응해 3차접종 간격을 단축함으로써 최대한 신속하고, 최대한 많이 3차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은 3차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고, 영국‧프랑스‧독일‧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3개월로 단축해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16일 0시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인구대비 3차접종률이 83.3%로,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인구 10만명 당 일평균 발생률과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전체 확진자 중 20~59세 연령층의 비중은 지난달 대비 1월 13일 기준 9.0%p 증가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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