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백서’ 발간
2년간 집필진 17명 참여 제도 도입 계기·배경·성과 등 담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11.29 06:00 수정 2021.11.2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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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17명의 집필진이 참여하고 2년간의 집필 기간을 거쳐 최근 ‘전문약사 백서’를 발간했다.

전문약사 백서는 지난 2008년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2010년 첫 자격시험을 실시한 후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기록한 것으로 전문약사제도의 도입 계기 및 배경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의 활동과 성과, 법제화 추진 과정, 앞으로의 발전방향까지 전문약사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다. 지난 2020년 집필을 시작하여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발간돼 더욱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제1장인 전문약사제도의 개요에서부터 제2장 전문약사제도 10년의 성과, 제3장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추진 과정, 그리고 제4장 전문약사제도의 발전 방향으로 나뉘어 구성했으며, 전문약사와 관련된 논문게재 현황과 연구과제 현황을 부록으로 담아 전체 총 100페이지로 제작됐다.

이영희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전문약사제도의 발자취와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이정표로 삼고자 발간됐으며, 본 백서가 전문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2023년 시행 예정인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 시행 준비 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배출될 유능하고 역량있는 전문약사들로부터 국민 모두 안전한 약제서비스를 받는 건강하고 밝은 미래까지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올해 치러진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244명이 합격해 현재까지 총 1,416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고, 2023년 4월 8일부터 시행되는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한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한국약학교육평가원 등 관련 단체들과 ‘전문약사제도 시행 준비를 위한 공동TF’를 구성해 진행 중이며, 세부방안 마련을 위한 보건복지부 용역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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