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 무고 밝히기 위해 역량 집중"
약사회 '기소는 기소일뿐, 확대해석 경계'
입력 2014.08.06 06:29 수정 2014.08.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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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약학정보원 검찰조사와 관련해 무고를 밝히기 위해 힘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약학정보원과 전직 임직원의 무협의 입증을 위해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은 지난달 31일 검찰측의 기소의견이 담긴 공소장이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고 약사회와 정보원이 공동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약사회는 약학정보원과 함께 기소된 김대업 전 원장을 비롯한 전직 임직원 3명과 약학정보원의 무고를 밝히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약학정보원의 사업취지와 사업방식에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의견으로 기소되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약사회는 "기소는 기소일 뿐"이라면서 이에 대한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김대업 전 원장 등의 무고는 물론 개인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약학정보원의 명예를 재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약학정보원 이사장이기도 한 조찬휘 회장은 국내 굴지의 로펌 등 변호인단 보강을 통해 확실한 무혐의 입증자료를 구축할 것을 임직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약학정보원과 전 임직원 기소를 둘러싸고 마치 내부 갈등과 균열이 있다는 식의 입소문을 확대하는 세력을 경계한다"면서 "만약 이러한 언행이 계속돼 단합을 저해한다면 이 역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학정보원과 모든 임직원은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사건의 완벽한 원상복구를 통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회원 정서를 회복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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