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인하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하며 제약사와 도매업계가 예의주시해 온 유한양행과 도매업계의 갈등이 봉합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마진 1%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극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양측에서는 마진 2% 인하 얘기도 오고 갔으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1%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유한양행이 마진을 4% 인하키로 한 이후 '유한양행 제품 1%, 베링거인겔하임 제품 3%' 등 대화를 통한 조정이 이뤄지며 타결 가능성이 예상돼 왔다.
5월, 6월초를 뜨겁게 달군 유한양행의 마진인하 건이 최소폭으로 봉합되며,도매업계에서는 한시름 놓게 됐다.
그간 도매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국내 매출 1위 제약사로, 제약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점에서 타 제약사들의 마진인하 건보다 공을 들여 왔고, 제약사들은 유한양행 마진인하 건에 대한 최종결론을 예의주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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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마진 1%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극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양측에서는 마진 2% 인하 얘기도 오고 갔으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1%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유한양행이 마진을 4% 인하키로 한 이후 '유한양행 제품 1%, 베링거인겔하임 제품 3%' 등 대화를 통한 조정이 이뤄지며 타결 가능성이 예상돼 왔다.
5월, 6월초를 뜨겁게 달군 유한양행의 마진인하 건이 최소폭으로 봉합되며,도매업계에서는 한시름 놓게 됐다.
그간 도매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국내 매출 1위 제약사로, 제약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점에서 타 제약사들의 마진인하 건보다 공을 들여 왔고, 제약사들은 유한양행 마진인하 건에 대한 최종결론을 예의주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