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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원화 일몰제를 앞에 둔 상황에서 복지부의 책임론 역할론에 대한 관련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할 일은 하지 않고, 기업만 몰아 붙이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 같은 비판은 설득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대표적인 예가 '서부산유통지구'내에 조성 중인 의약품물류단지. 유통일원화가 폐지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 지역 도매업계 및 제약계에 따르면 ‘부산의약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도매의 선진화 대형화를 위해 LH공사와 1만 2천평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197억을 투입, 토지 조성 공사중이다.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지역 도매업소들은 공동물류, 공동배송센터 기반지원 시설 등을 목적으로 400억의 추가투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의약품공동물류 관계법령이 제정되지 않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이를 가로 막는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이 물류단지는 도매 제약업계의 큰 관심을 모아 왔다.
LH공사 서부산유통지구단위 계획에 따르면 의약품 물류단지는 약사법제36조 제1항 2호 규정에 의한 의약품도매상의 창고 및 영업시설 허용용도로 지정돼 있다.
또 약사법시행규칙에는 시설 및 설비로 용도 지정되어 있어 허용용도 외 다른 시설을 불허 한다고 규정됐다.
오로지 의약품 물류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제약사들도 이 물류센터가 가동될 경우 제약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 도매가 대형 선진 도매를 만들면 제약사로서는 비용 등 여러가지로 이점이다. 도매상들의 투자에 제약사들은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가 불투명해 지며 의약품유통 선진화와 현대화 시설을 위해 투자한 부산 의약품도매업체는 망연자실하며 허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저하가 예상되며 투자를 계속적으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당장 업계 내에서는 "복지부의 의약품유통산업발전에 대한 정책이 전무하다는 증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단 조합에 참여하는 종합도매 8개사와 시약도매 6개사는 공동물류법령이 제정되는 시기까지는 유통일원화를 존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복지부에 강력히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역 도매 관계자는 “정부는 유통일원화 3년 기간동안 도매업소가 무엇을 했느냐고 말하지만, 도매업계와 업소들이 선진유통과 대형화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는 것은 조금만 들여다 보면 안다"고 지적했다.
서울 도매업소 관계자는 "부산의 물류단지는 도매도 이렇게 추진하고 있다는 데 동료 업자들도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들어 보니 고민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복지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기업이 투자를 꺼리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의약품시장이 작은 시장이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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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원화 일몰제를 앞에 둔 상황에서 복지부의 책임론 역할론에 대한 관련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할 일은 하지 않고, 기업만 몰아 붙이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 같은 비판은 설득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대표적인 예가 '서부산유통지구'내에 조성 중인 의약품물류단지. 유통일원화가 폐지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 지역 도매업계 및 제약계에 따르면 ‘부산의약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도매의 선진화 대형화를 위해 LH공사와 1만 2천평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197억을 투입, 토지 조성 공사중이다.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지역 도매업소들은 공동물류, 공동배송센터 기반지원 시설 등을 목적으로 400억의 추가투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의약품공동물류 관계법령이 제정되지 않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이를 가로 막는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이 물류단지는 도매 제약업계의 큰 관심을 모아 왔다.
LH공사 서부산유통지구단위 계획에 따르면 의약품 물류단지는 약사법제36조 제1항 2호 규정에 의한 의약품도매상의 창고 및 영업시설 허용용도로 지정돼 있다.
또 약사법시행규칙에는 시설 및 설비로 용도 지정되어 있어 허용용도 외 다른 시설을 불허 한다고 규정됐다.
오로지 의약품 물류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제약사들도 이 물류센터가 가동될 경우 제약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 도매가 대형 선진 도매를 만들면 제약사로서는 비용 등 여러가지로 이점이다. 도매상들의 투자에 제약사들은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가 불투명해 지며 의약품유통 선진화와 현대화 시설을 위해 투자한 부산 의약품도매업체는 망연자실하며 허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저하가 예상되며 투자를 계속적으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당장 업계 내에서는 "복지부의 의약품유통산업발전에 대한 정책이 전무하다는 증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단 조합에 참여하는 종합도매 8개사와 시약도매 6개사는 공동물류법령이 제정되는 시기까지는 유통일원화를 존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복지부에 강력히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역 도매 관계자는 “정부는 유통일원화 3년 기간동안 도매업소가 무엇을 했느냐고 말하지만, 도매업계와 업소들이 선진유통과 대형화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는 것은 조금만 들여다 보면 안다"고 지적했다.
서울 도매업소 관계자는 "부산의 물류단지는 도매도 이렇게 추진하고 있다는 데 동료 업자들도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들어 보니 고민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복지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기업이 투자를 꺼리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의약품시장이 작은 시장이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