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가면 365일 약국을 만날 수 있다"
9일부터 32개 약국 심야시간 운영 동참
입력 2010.08.09 10:07 수정 2010.08.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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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역 인근 약국가.

종로 일대 약국들이 365일 심야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종로구약사회(회장 이병천)는 8월 9일부터 종로4가·5가 주변 약국 30여곳이 참여한 가운데 365일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5가역을 중심으로 한 종로 대로변 약국 32곳은 8월 9일부터 매월 특정 날짜별로 순서를 지정해 새벽 6시까지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에 들어간다.

당번제로 심야시간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앞으로 이 시간에 약을 필요로 하는 경우 종로에 가면 365일 언제나 문을 연 약국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운영은 약사 1인과 직원 1인 등 2명이 함께 근무하는 형태이며, 보안 등을 위해 주변 경찰서와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병천 종로구약사회장.

이병천 종로구약사회장은 "그동안 심야응급약국 운영을 고민해 오다 최근 종로 주변 개설약사의 모임인 종로5가 약국대표자협의회 회의를 거쳐 처음 얘기가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종로구약사회가 심야응급약국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종로구 실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행 가능한 방법을 찾아 실시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병천 회장은 "종로 대로변에 오면 국민이 언제든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를 계기로 과거 약업 1번지 종로의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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