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개표, 약사 출마자 희비 엇갈려
12시 30분 현재 6명 1위 고수… 낙선자도 속출
입력 2010.06.03 00:58 수정 2010.06.0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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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치러진 전국지방선거의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약사 출신 후보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한 약사는 총 38명으로 기초단체장에 10명, 광역의회의원 6명, 기초의회의원 11명, 비례대표 11명 등이다.

이중 비례대표와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된 윤도현 약사를 제외한 총 26명의 후보자 중 밤 12시 30분 현재 6명의 약사 출마자가 1위를 고수하며 당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반면 개표가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고배를 마시는 약사 출마자도 속출하고 있다.

먼저 기초단체장에서는 유일하게 부산 중구청장 재선에 도전한 한나라당 김은숙 약사가 선전하고 있다.

김 약사는 미래연합 문창무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광역의원에서는 한나라당 배수향 약사(경북약사회 여약사회장)가 무소속 박판수 후보를 따돌리고 앞서나가고 있다.

기초의원에는 한나라당 조양규 약사(경남 함안군), 한나라당 이혜련 약사(경기 수원시), 한나라당 김혜경 약사(경기 부천시) 등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현직 4선 구의회 의원인 박영길 약사(서울 마포구)도 민주당 정형기 후보에 앞서나가며 5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기초단체장에 나선 유명호(충북 증평군), 엄태항(경북 봉화군), 김관호(강원 양양군), 송영철(충남 논산시), 고재만(경북 문경시), 김중기(전북 진안군) 약사 등은 낙선이 확정돼 고배를 마시게 됐다.

기초단체장 후보 김형수 약사(서울 영등포구), 광역의원 도전에 나선 신현환(인천 남구), 김미희(경기 성남시), 김위련(부산 부산진구) 약사 등은 1위를 추격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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