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030년 8개 이상 블록버스터 항암제
癌스트롱 제약사 플랜..생물의약품, 항암제 매출 65% 목표
입력 2024.03.03 19:15 수정 2024.03.03 19:1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화이자社가 오는 2030년까지 8개 이상의 잠재적 블록버스터 항암제들을 선보이고, 생물학적 제제 항암제들의 매출점유율이 65%선에 이르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의 경우 생물학적 제제들이 화이자社의 항암제 매출액에서 점유한 비율은 6% 정도로 나타난 바 있다.

화이자社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투자자 회의를 통해 새로 조직한 항암제 사업부문의 전략적 우선과제들에 대한 윤곽을 공개했다.

이날 화이자社는 아울러 파이프라인의 심층성‧다양성 강화를 위한 대안,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항암제 분야의 전문성 구축, 그리고 강력한 성장과 주주를 위한 가치창출에 무게중심을 둔 중‧단기 성장촉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화이자社의 크리스 보쇼프 부회장 겸 최고 종양학 책임자는 “지난해 항암제 전문 생명공학기업 시젠社(Seagen‧舊 시애틀 제네틱스)에 대한 인수절차를 종결지음에 따라 회사가 항암제 부문의 조직을 크게 확대하면서 새로운 표준요법제들을 선보이고 환자들을 위한 치료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고도의 재능을 보유한 재직자들의 에너지와 우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및 학술적 엔진의 커다란 잠재력, 그리고 화이자의 사세(社勢) 등에 힘입어 우리가 혁신을 촉진해 세계 각국의 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쇼프 부회장은 또 “우리가 심도깊은 전문성과 지식을 보유한 가운데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3개의 핵심적인 과학적 양식(scientific modalities)과 4개 주요 암 유형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의 항암제 사업부문이 내년 상반기와 그 이후로도 성장을 촉진할 요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지속가능하게 향상시켜 나가는 데 성장동력이 될 만한 최적의 위치에 자리매김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투자자 회의에서 보쇼프 부회장과 항암제 사업부문의 핵심인사들은 지난해 12월 시젠社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지은 후 회사의 역량과 포트폴리오가 확대되었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이들에 따르면 화이자의 항암제 사업부문은 ▲유방암(3개 주요 호르몬 하위유형 포함) ▲비뇨생식기암(전립선암, 요로상피세포암종 포함) ▲혈액암(다발성 골수종, 비 호지킨 림프종과 같은 각종 림프종 ▲흉부암(폐암, 두‧경부암 포함) 등 4개 주요 암 유형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화이자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는 ▲저분자 치료제 ▲항체-약물 결합체(ADCs) ▲이중 특이성 항체 등 3개 핵심적인 과학적 양식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중 이중 특이성 항체들 가운데는 면역 항암제 생물학적 제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화이자는 새로운 표적들과 향상되고 다양한 약물 탑재(payloads), 첨단 생물학적 제제 및 새로운 복합제 등에 목표를 둔 차세대 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화이자 측은 ▲최근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4개 적응증 추가 신청 건 ▲임상 3상 시험결과의 공개가 예상되는 7건 ▲임상 3상 시험의 개시가 예상되는 6건 ▲최초 임상시험이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8건 이상의 신규조성물(NMEs) 등 내년 상반기까지 회사가 성장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들에 대한 윤곽을 제시했다.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4개 적응증 추가 신청 건들은 국소진행성/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를 위한 ‘파드셉’(엔포투맙 베도틴-ejfv)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생화학적 재발로 인해 종양이 전이될 위험성이 높은 비 전이성 거세 민감성 전립선암(nmCSPC) 환자 치료를 위한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단독요법,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 치료를 위한 ‘탈제나’(탈라조파립) 및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병용요법, 최소한 4회에 걸쳐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한 ‘엘렉스피오’(엘라나타맙-bcmm) 단독요법 등이다.

임상 3상 시험결과의 공개가 예상되는 7건 가운데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ER+ mBC)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벱데제스트란트(vepdegestrant) 2차 약제 관련 ‘VERITAC-2 시험’, BRAF 유전자 양성 전이성 직장결장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비라토비’(BRAFTOVI‧엔코라페닙) 1차 약제 관련 ‘BREAKWATER 시험’, 비 근육 침습성 방광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사산리맙(sasanlimab) 단독요법 관련 ‘CREST 시험’, 이중 계열(double-class) 노출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엘렉스피오’(엘라나타맙-bcmm) 단독요법 관련 ‘MagnetisMM-5 시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임상 3상 시험의 개시가 예상되는 6건 가운데는 최근 임상시험이 새로 착수된 핵심적인 파이프라인 자산들과 관련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아티르모시클립(atirmociclib) 단독요법, 비소세포 폐암 치료를 위한 시그보타투그 베도틴(sigvotatug vedotin) 2차 약제/3차 약제, 항-CD38 항체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양이 악화된 이후 단계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한 ‘엘렉스피오’(엘라나타맙-bcmm) 단독요법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화이자 측은 이날 투자자 회의에서 다양한 파이프라인 프로그램들로부터 도출된 신규 또는 최신 임상시험 자료들을 공유했다.

여기에는 아티르모시클립, ‘엘렉스피오’, 펠메타투그 베도틴(felmetatug vedotin), 메브로메토스타트(mevrometostat), PD-L1 ADC 및 시그바투타그 베도틴(sigvatutag vedotin) 등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화이자, 2030년 8개 이상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화이자, 2030년 8개 이상 블록버스터 항암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