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네릭 마켓 2026년 5,644억弗 전망

2020년 3,710.4억弗서 연평균 7.08% 준수한 성장

기사입력 2021-05-14 15:10     최종수정 2021-05-21 12:0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글로벌 제네릭 마켓이 2021~2026년 기간 동안 연평균 7.08%의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710억4,0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렀던 이 시장이 오는 2026년이면 5,644억3,000만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社는 지난달 공개한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 마켓: 오는 2026년까지 전망 및 기회’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글로벌 제네릭 마켓이 세계 각국에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일로를 치닫고 있는 현실로부터 추진력을 제공받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제네릭 의약품들의 저렴한 약가, 브랜드-네임 제품들과 동일한 화학적 조성 등에 힘입어 활발하게 이용되면서 시장이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줄을 잇고 있는 특허만료 또한 차후 수 년 동안 글로벌 제네릭 마켓이 볼륨을 확대해 나가는 데 성장동력의 하나로 힘을 보탤 것이라 예상했다.

적응증별로 볼 때 보고서는 글로벌 제네릭 마켓을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항당뇨제, 신경계 질환 치료제, 항암제, 항염증제 및 기타 등으로 분류했다.

이 중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는 지난해 전체 시장의 35.05%를 점유하면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뒤이어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는 세계 각국의 환자 수가 워낙 많은 현실을 배경으로 오는 2026년까지도 현재와 같은 마켓리더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오는 2026년까지 가장 발빠른 성장률을 과시할 치료제 분야로 보고서는 항당뇨제를 꼽았다.

특히 보고서는 이 부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의 높은 당뇨병 유병률을 주요한 이유로 지목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아울러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항당뇨제인 메트포르민의 제네릭 제형들이 우수한 효능에 힘입어 갈수록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항당뇨제 제네릭 제품들의 고속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는 메이저 제약사들이 첨단기술 개발과 신제품 발매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들로 인수‧합병, 제휴, 연구‧개발, 신시장 진출 및 고객 수 확대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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