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한마음으로 단합해 약사 직능 지켜야"
팜페어가 회원 단합 계기 되길...대면행사로 유대 강화해야
보건의료환경 변화 속 현안 해결 위해 '약사회 조직의 힘' 필요
입력 2024.06.24 06:00 수정 2024.06.2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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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결집할 때 약사회가 굳건해질 수 있고, 외부로부터 약사직능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대구시약사회 조용일 회장은 2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대구 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에서 약사 직능 발전을 '단합'을 거듭 강조했다. 대구시약사회가 주최하고 MMG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약 2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조 회장은 이날 약사 회원의 화합과 단결이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인 만큼, 일부러라도 대면 행사를 통해 회원간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이후 약해진 반회의 힘이 아쉽다고 했다. 기초 조직인 반회가 활성화돼야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조직이 굳건해질 수 있고, 변화하는 시대변화 등 외부로부터 약사직능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

조 회장은 "코로나라는 특수한 외부적 요인과 약대 학제 변화라는 내부적 요인 등으로 인해 약사사회 전체적으로 결집이 약해진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된다"면서 "매년 공을 들이는 대구 팜페어 및 연수교육이 앞으로도 회원 단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시대변화 속에서 약사 현안 해결이 더 복잡해지고 있는 이런 때일수록 회원의 단결과 결집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조 회장은 임기 동안 팜페어 및 연수교육이 회원 단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는데 힘 썼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약사 회원들에게 최신 학술 트렌드와 약국 경영 활성화의 비법을 전달하고, 테너 클래식 공연과 경품 추첨 등 이벤트로 편안하게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했다.

이어 비대면과 약배달, 한약사 문제, 그리고 최근 의료대란이 끼칠 영향과 간호사법 논란까지 현재 직면한 약사사회의 현안이 만만치 않다며, 약사 회원들이 단합해 약사 직능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약사사회가 한약파동 당시와 같은 단합된 힘을 보일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반회부터 시작해 힘을 만들어 외부로부터 약사직능을 보호하고 강화하자"고 전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6년간 회장을 맡고 있는 소회와 마지막 당부도 밝혔다.

조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디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회원이 우리 약사의 권리를 책임지고 보전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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