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사 취득, 업무 자신감 등 높은 만족도”
최경숙 약사 등 설문조사 결과, 업무성과 및 효율성·교육 업무 참여 기회 등도 향상
입력 2022.12.09 06:00 수정 2022.12.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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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사 취득이 업무 자신감, 업무 성과 및 효율성 향상이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최근 발간한 병원약사회지 39권4호에 ‘전문약사 활동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최경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한옥연(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 약제부), 민명숙(삼성서울병원 약제부), 김승란(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천주향(영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아영미(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정지은(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전광희(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영희(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 약사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2021년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25일간 한국병원약사회 정회원 중 병원약사회가 시행한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한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문약사 취득 후 만족도 조사는 7점 척도를 적용해 중앙값인 4점을 기준으로 1점에서 3점 구간을 향상되지 않음, 5점에서 7점 구간을 ‘향상’으로 구분했다.

설문조사에는 대상 590명 중 381명이 응답해 응답율은 64.6%를 기록했으며, 설문 응답자 1인당 1.4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설문 응답자의 연령은 30대가 55.9%였고, 여성이 94.5%, 상급종합병원 근무자 77.7%, 최종 학위는 학사(50.4%)가 다수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7점 척도의 만족도 조사결과 전문약사 취득으로 ‘향상’ 이상(5점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높은 영역은 업무 자신감(72.4%), 업무 성과 및 효율성(64.8%), 교육 업무 참여 기회(54.3%), 위상 향상(50.4%)이었다.

만족도 점수 평균 값이 5점을 상회하는 영역은 업무 자신감에 국한됐으며, 5점 이상 응답 비율 중 승진 및 포상의 기회 10.8%, 경제적 보상은 3.4%로 매우 낮았다.

전문약사 취득 사유로 관련 업무 수행이 68.7%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자기 개발 55.6%, 새로운 업무 개발 준비 15.4% 순이었다. 관련 업무 수행을 취득 사유로 응답한 분야는 중환자약료(90.0%), 영양약료(87.5%), 종양약료(81.6%), 의약정보(81.0%), 장기이식약료(76.5%) 순이었으며, 자기 개발을 취득 사유로 응답한 분야는 노인약료(75.4%), 내분비약료(72.0%), 감염약료(66.0%) 순이었다.

전문약사 취득 전/후 수행 업무를 확인한 결과 취득 분야 전문약료 수행 비율은 취득 해에 44.0%이었으며, 1년째는 42.0%, 3년째 29.9%, 5년째 24.8% 정도였다.
임상약료분야 업무 수행 비율은 취득 해에 61.4%이었으며, 1년째 63.3%, 3년 째 51.5%, 5년째 48.0% 등으로 5년까지 높은 비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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