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글로벌 Top 10 자동주사기 기업과 협업 논의 본격화
MTA 스터디 통해 기술 작동 검증 완료… 예비 파트너사와 MTA 스터디 결과 공유 예정
입력 2025.05.19 08:43 수정 2025.05.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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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이 글로벌 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보다 효과적인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고,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파트너사 및 예비 파트너사에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 전략과 투약 옵션 제공이 목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는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를 체결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고용량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와 자동주사기 기술적 적합성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Feasibility study(타당성 조사)와 pre-clinical study(동물실험) 등을 통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와 자동주사기 결합 적합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진행키로 했다.

알테오젠은 현재 치료제가 전반적으로 고용량 제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과 의료진과 환자 편의성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자동주사기와 결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파트너사들이 바이알, 자동주사기 등 사업전략상 필요한 제형을 선택할 수 있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실용성과 확장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기업 의료기기와 함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협력이 당사의 파트너사 및 예비 파트너사 효과적 사업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투약 방식에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2025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에서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행사 기간 동안 해당 기업과 심화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복수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예비 파트너사들에게도 해당 MTA 연구결과를 제공하여 다양한 투약 방식 가능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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