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시-셀프리 사이언스, 혁신 신약 개발 -치료제 연구 MOU 체결
한/일 양국 혁신 신약 개발 시너지 가속
입력 2025.01.21 08:16 수정 2025.01.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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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 본사를 둔 단백질 구조 기반 AI 신약 개발(SBDD) 기업 칼리시(Calici)와  밀 배아 무세포 단백질 발현 기술과  MaZiQ array® 시스템(변성되지 않은 인간 유전체 단백질 bead 배열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일본 요코하마 소재 셀프리사이언스(CellFree Sciences, 이하CFS)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칼리시의 AI 모델링 및 약물 후보물질 최적화 전문성과 CFS의 분자 간 상호작용 분석 및 프로테오믹스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결합해 인실리코(in silico)및 실험적 단백질 상호작용 연구, target 검증/off-target 분석, 작용기전 연구를 통해 감염병, 대사 장애, 암 치료 개발 등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는 게 목표다. 

양사는 각자  서비스에 대해  한국과 일본에서 상호 에이전시 역할을 하며, 국경을 초월한 협업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원활히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비공개 공동연구도 시작했다. 

CFS 오자와 사토시 CEO (CEO Ozawa Satoshi)는 “칼리시의 AI 플랫폼이 단백질 구조 기반 화합물 발견을 매우 쉽게, 빠르고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하며, 여러 프로젝트에서 이미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품질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신뢰도가 매우 높다”며 “CFS의 MaZiQ array®는 AI로 설계된 약물 후보물질의 결과를 검증하고 실험적 성공 의미를 더하고,  이를 통해 우리 파트너십은 신약 개발 회사에 더 높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칼리시 대표이사 최재문 박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신약 개발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며, 양사 독창적 기술을 결합해 보다 효율적인 신약 및 질병 치료 개발을 이루는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며 “ ”양사가 함께 하면  획기적 솔루션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양국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칼리시는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6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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