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잉글우드랩, 북미 진출 '희망의 등불' 되나
기초화장품·기능성 화장품이 매출 상승 견인... 내실 '탄탄'
입력 2023.05.23 06:00 수정 2023.05.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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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자 북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최근,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법인인 잉글우드랩이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실적 향상뿐 아니라 그 내용 면에서도 미래가 탄탄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잉글우드랩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전년비 46.7%(146억원) 증가한 460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무려 508.7%(46억원)·592.0%(40억원) 늘어난 56억원·47억원으로 집계돼, 함박웃음을 지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더욱 알차다. 화장품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초화장품과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기능성 화장품 품목에서 크게 성장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잉글우드랩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초화장품 품목은 1분기 매출 289억원으로 전년비 49%(9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중도 1%p 오른 63%로 잉글우드랩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기초화장품 다음 비중이지만 더 크게 성장한 품목은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부외품(OTC)이다. 1분기 매출 115억원을 기록, 전년비 56%(41억원) 늘어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매출 비중은 1%p 늘어난 25%다. 

색조화장품도 31%(8억원) 오른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중은 1%p 내린 7%였다. 그외 용역 및 기타매출은 12%(3억원) 늘어난 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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