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임상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작 ‘원격 화상투약기 반대’
대한약사회가 주최한 UCC 공모전에서 가천대 약학대학 김진현 학생팀이 응모한 ‘원격 화상투약기 반대 UCC’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홍보위원회(담당 부회장 이민재, 위원장 한갑현·최미영)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제1회 대한약사회 UCC 공모전’ 수상작을 26일 발표했다.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약사와 약국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 공모전에서 대상은 가천대 약학대학 김진현 학생팀이 응모한 ‘원격 화상투약기 반대 UCC’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엄준철 약사(경기 군포시, 편한약국)의 ‘안전상비의약품 알고 드시나요’와 전남대 약학대학 황가영 학생팀이 제출한 ‘나는 유능한 약사다’ 등 2개 응모작으로 결정됐다.
우수상에는 ‘박 약사의 하루’(박미희 약사, 전인병원 약제과)와 ‘Pharmacists are for u’(이여운 학생팀, 가톨릭대 약학대학), ‘안전상비의약품,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이민희 학생팀, 목포대 약학대학), ‘의약품 유효기간 알고 계시나요’(가톨릭대 약학대학, 이주헌 학생팀)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서동철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는 “공모전은 회원과 약학대학 학생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으며, 완성도가 높은 작품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하고 “심사는 표현력과 실용성 등에 초점을 맞췄고, 대한약사회 정책방향과 약사의 역할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UCC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경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