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포커스] 항염, 항균 작용 뛰어난 호프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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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는 8~9세기부터 알려졌고 14세기 이후로는 유럽 전역에서 맥주의 향과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로 사용했다.
호프를 연구한 논문들을 살펴보면 호프는 항균, 항염 작용이 강하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 작용도 촉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안정작용이 있어 수면장애를 완화시키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생명을 흡수하는 나무 호프
호프는 유럽, 중앙아시아, 북미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식물이다.
습기가 많고 부식질이 많은 기름진 땅에서 잘 자라는데 특히 체코는 호프의 세계적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호프는 다른 나무의 줄기를 시계방향으로 감아 올라가며 흡착하는 형태로 자란다.
이 때문에 로마인들은 호프를 가리켜 생명을 빨아먹는 나무라고 불렀다.
영어 이름인 호프(Hop) 역시 기어 올라가다라는 뜻을 가진 앵글로색슨 언어인 hoppan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