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에너지드링크에 이어 에너지식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에너지식품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피로회복, 고령자 영양 개선, 스포츠 뉴트리션 등으로 용도가 확대되면서 500억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
시장은 아직 해외제품이 중심이지만 점차 일본 국내 제품도 추가되고 있다.
아이템은 틈틈이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바, 에너지젤 등이 인기 상종가를 달린다.
소재로는 아르기닌이나 BCAA 등 아미노산 제안이 활발하다. 일본의 에너지드링크 시장을 살펴보자.
에너지드링크 500억엔 유지
일본시장의 에너지드링크는 2006년 일본에 상륙한 ‘레드불’을 비롯하여 해외브랜드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높은 체감성에 멋진 용기 등 비주얼도 한 몫하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후 일본 국내 브랜드도 탄생하면서 최근의 시장규모는 큰 변동 없이 약500억엔의 안정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의 에너지드링크는 피곤할 때, 잠을 깨고 싶을 때,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섭취하는 드링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아르기닌을 배합한 ‘아침 바나나 마시는 요쿠르트’ 등 지금까지의 에너지드링크와는 다른 타입의 제품도 등장하고 있는 것.
이 제품은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