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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기업들 모두 10위권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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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6-10-05 09:00
  • 카테고리 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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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개척자라해도 과언이 아닌 알로에 기업들이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식약처가 발표한 2015년 건강기능식품 상위기업 현황에서 마임이 12위를 기록(2014년 9위), 10대기업 리스트에 알로에 기업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 것. 

물론 개별기업들의 매출실적은 등락이 있기 마련이고, 표면적으로 보이는 순위가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로에 기업들의 하락세가 가볍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이들이 사실상 한국의 ‘건강식품’이라는 분야를 가장 앞장서서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2008년 10대 기업 중 3개 생존

2008년은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있어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된 해이다. 

2005년~2007년까지는 법률제정과 제도개선으로 인한 환경변화에 적응하느라 산업 전체가 부침을 겪었던 것이 사실. 

자연히 성장률 역시 2~3% 정도에 불과해 거의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08년부터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2008년 당시 10대 기업을 살펴보면 표1과 같다.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했던 인삼공사를 시작으로 대표 알로에 기업인 마임과 남양이 2, 3위를 차지했다. 

또 동충하초 제품과 풀비타 브랜드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했던 풀무원건강생활이 5위, 스쿠알렌과 알콕시글리세롤 등의 제품을 앞세운 세모가 6위, 클로렐라의 동력이 남아있었던 대상이 10위를 차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