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강산업신문이 건강식품OEM기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인기 OEM소재와 하반기 증가 가가 예상되는 소재’를 조사한 결과 ‘효소(식물효소엑스)’가 큰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콜라겐, 청즙, 유산균, 플라센타 등이 이어갔으며, 하반기에도 역시 효소가 1위를 하는 가운데, 유산균, 청즙, 콜라겐 순으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고 인기소재는 ‘효소’
일본 건강산업신문은 건강식품 OEM기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인기OEM소재와 하반기 증가가 예상되는 소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기 OEM소재로 지목된 소재는 40종 이상.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용이나 관절 소재 등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부터 랭킹 상위에 얼굴을 비췬 유산균도 상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수주가 가장 많았던 소재는 효소(식물발효엑스)로, 2위를 차지한 콜라겐과는 큰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차지했다.
효소는 일본 국내는 물론,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바운드 수요에 힘입어 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전체는 지난해 6% 성장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500억엔을 넘어섰다.
해외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도 많아서 수출만으로 50% 이상 신장한 곳도 있었다.
효소는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에도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