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미용대표소재로서 발군의 인지도를 자랑해온 ‘콜라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성장가도를 달렸던 콜라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평가와 함께 축소되고 있다.
이에 각사는 새로운 제형을 개발하는 한편, ‘골·관절’, ‘혈관’ 등 새로운 소구점을 찾아 반전을 위한
차별화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고전하는 미용시장
높은 체감성과 발군의 인지도로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해왔던 일본의 콜라겐시장.
일본 콜라겐 시장의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557억엔으로 추산되는데, 원료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14년은 보합 또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본 국내시장에서 콜라겐은 이제 미용용도로는 신선미가 떨어지고 아이템수도 포화에 이른 감이 있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원료가격은 돼지콜라겐이 1,500∼2,500엔/㎏, 피쉬콜라겐이 2,000∼2,500/㎏ 정도에
형성되어 있으며, 엔저의 영향 및 해외의 수요 증가 등에 의해 일부에서는 가격상승의 움직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