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극심한 불황을 걱정하는 소리들이 들려온다.
수출, 내수, 생산이 동반하락하며 국가경제가 위기에 봉착했다는 우려다.
기능식품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업체들이 침체된 경기 탓에 울상을 짓고 있는 것이 사실.
백화점 등 시판 유통의 매출 하락세는 유래가 없을 정도라는 의견이 많고, 최근에는 대표적인 기능식품 OEM 업소인 서흥캅셀의 4분기 기능식품 매출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역 성장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과연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도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위기에 봉착하게 될까?
여기저기서 위기 전망
바야흐로 불황, 위기라는 단어의 전성시대다.
여기저기서 불황과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누가 더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쓰는지 내기라도 하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다.
기능식품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성장세는 둔화되고, 히트제품은 보이지 않는다.
시장 전체를 이끌던 홍삼은 좀처럼 예전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비타민 유통의 한축을 담당하던 백화점에서는 기능식품 브랜드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체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업체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일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유래가 없는 불황이라는 말까지 도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