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물 갔다”는 평가를 받던 오메가-3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비타민D와 만나면서 콜라보 효과를 톡톡히 보기 시작한 것.
여기에 식물성 오메가-3라는 컨셉이 추가되고 국제 시장에서 EPA/DHA 윈료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제조사들의 관심 또한 높다.
잠시 주춤하던 오메가-3의 화려한 귀한은 현실로 이뤄질까? 오메가-3 시장을 살펴보자.
오메가-3 2011년 최대 절정
2011년까지 오메가-3 제품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로 가팔랐던 것이 사실이다.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성장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특히 2011년에는 전년대비 46%라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 단계 올라선 것이 사실이다.
특히 수입제품을 중심으로 3개월분 이상으로 포장된 덕용포장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없어졌고,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면서 생필품 개념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11년 오메가-3 제품의 열기는 덕용포장 제품의 등장과 함께 이뤄졌다”며 “덕용포장 제품이 등장하면서 소비량이 늘어났고 결국 이전과 전혀 다른 레벨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