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프로테오글리칸이 관절·미용소재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 분야에 신제품 발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연골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어 퇴행성관절염 치료에는 1순위로 꼽힐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원료로는 연어를 비롯하여, 오징어, 상어 등 다양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에서 관절·미용소재의 차별화 소재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시장확대도 진행되고 있는데 이 속도라면 2020년에는 260억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절·피부 최적화 소재

일본에서 관절·피부미용소재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테오글리칸. 프로테오글리칸은 이미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소재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코어단백질에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 결합한 구조로서, 뼈에 있는 유기성분 중 약15%를 차지하며 뼈·연골·상아질·피부·인대 등에 존재한다.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은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충격내성이 강하며, 콜라겐 및 히알루론산과 함께 세포외 매트릭스를 형성하여 신체조직을 유지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관절이나 피부미용에 당연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세포의 파괴를 막고, 연골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큰 관심이 대상이 되어 왔으나 상당히 고가인 점 때문에 보급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일본에서 프로테오글리칸을 추출 및 정제하는 기술이 확립되면서 현재 시장확대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