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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비타민 시장, 코팅비타민 채택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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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4-10-08 09:00
  • 카테고리 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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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L 등 일본의 비타민 대기업들의 코팅비타민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안정성이 떨어지고 흡수율이 낮은 기존 비타민의 단점을 대폭 보완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것.

일본 업체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유지에서 선보인 코팅비타민의 품질력이 검증되면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내 업계 역시 일본 비타민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천연 비타민’이라는 프레임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고 있지만, 국내에도 조만간 비타민의 흡수율과 과량섭취 문제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코팅비타민에 대해 알아보자.


흡수 안 되는데 왜 먹나?

최근 일본 비타민 시장의 화두는 과량섭취와 흡수율로 모아지는 상황이다.

비타민 브랜드와 제품이 넘쳐나면서 뚜렷한 차별화 포인트를 찾아야했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 바로 비타민의 안정성 문제와 흡수율 문제.

비타민의 생체 흡수량이 생각보다 높지 못하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진 공공연한 문제였고, 이 때문에 비타민 제품을 먹는 것보다 일반 음식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생겨나고 있었다.

최근 일본에서 청즙, 효소, 발효초(醋) 등의 인기가 다시한번 급상승한 것도 이러한 문제의식이라는 분석이 많다.

먹어도 흡수가 어려운 비타민 제품을 먹느니 천연물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관련 업체들 역시 해당 제품에 비타민, 미네랄의 함량이 풍부하다는 것을 주요 포인트로 잡았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