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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인정 침체, 체질개선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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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4-03-12 09:00
  • 카테고리 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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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시장은 전체 신청 건수가 하락한 가운데, 특별한 리드품목도 찾을 수 없는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2009년을 정점으로 매년 개별인정 건수가 줄어든 것은 이미 수년째 되풀이된 현상.

그러나 양적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도 개별인정 시장 전체를 리드하며 화제를 몰고 온 품목이 해마다 한두개씩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2008년 CoQ10, 2009년 HCA, 2010년 은행잎추출물 등은 개별인정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대표적인 사례.

그런 측면에서 2013년은 양적인 측면에서 신청건수가 하락했을 뿐 아니라, 특별하게 화제를 몰고 온 이슈도 없었던 침체된 시장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개별인정 시장의 최근 침체가 체질개선의 신호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개별인정 시장을 들여다보자.


지난해 개별인정 37건 인정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개별인정형 기능식품으로 등재된 품목의 건수가 37건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건이 줄었고, 개별인정 시장이 가장 뜨겁게 달아올랐던 2009년보다는 60건 가량 줄어든 수치다.

2009년을 정점으로 한 개별인정 등재건수의 하락세는 4년째를 이어가며 이제 어느 정도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