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인정 시장에서는 단연 압도적 규모를 형성하는 헛개열매.
간 건강 제품의 수요증가와 야쿠르트라는 대형 메이커의 힘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개별인정 및 간 건강 분야에서는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역시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제품의 생산실적은 500억원을 넘어서 2위인 당귀추출물의 두 배가 넘고 있다.
2012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들여다보자.
2012년 개별인정 25% 성장
지난해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총 생산실적은 1,807억원으로 전년대비 25.9%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장의 내용도 상당히 건전해졌다.
100억대 품목이 거의 없던 예년과 달리 2012년에는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당귀혼합추출물, 그린마떼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복분자추출분말, 백수오복합추출물 등 6개 품목이 100억원대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린마떼, 복분자, 백수오 등은 처음 100억원대에 진입해 앞으로의 활약상을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