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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식품 산업, 4년 호황기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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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3-05-30 09:00
  • 카테고리 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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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2012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분석결과 전년대비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기능식품 시장 역시 성장률에서 부진을 겪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

그러나 기능식품 업계 내부에서는 4년간의 호황기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저성장기에 돌입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난립하고 있던 기능식품 업체들의 구조조정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년대비 3% 성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2012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총 생산액은 1조4,091억원으로 1조3,682억원을 기록한 전년보다 3% 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성장률 측면에서는 28% 이상 성장했던 2011년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2008년부터 4년 연속으로 기록했던 두 자릿수 성장행진도 마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