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우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취ㆍ충치ㆍ치주병 등 오랄케어 관련 기능식품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오랄케어 식품 시장의 규모는 1,545억엔으로 추정되며, 특히 구취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관련 소재로는 자일리톨, 프로폴리스, 매스틱, 파미스엑스, 크랜베리를 비롯하여 신규소재도 증가하고 있다.
구취시장 성황
현대인은 특히 구취에 민감하다.
이야기를 할 때 구취가 신경 쓰이면 대화를 꺼려하게 되거나 그 사람을 피하는 경향마저 있다.
구취는 구강내의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약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충치균 및 치주병균이 냄새의 원인이 되는 메틸카프탄이나 유화수소 등을 발생시켜 구취를 악화시킨다.
때문에 입속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닦기 등과 함께 공공장소에서는 마우스스프레이나 검, 소취(消臭)캔디 등이 사용된다.
일본의 시장조사 전문기업 ‘후지경제’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오랄케어 식품 시장의 규모는 1,545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청량감을 소구한 기능성캔디 및 구중(口中)청량과자로서 ‘BREO'(에자키글리코) 및 ’민티아‘(아사히푸드앤헬스케어) 등의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