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시장에 식물성 바람이 불고 있다.
대상, KGC인삼공사 등 빅브랜드들은 물론이고 중소규모의 기능식품기업들까지 앞 다투어 식물성
오메가-3를 선보이고 있는 것.
식물성 오메가-3를 출시한 업체들은 식물성이라는 컨셉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주는 한편
정제어유의 중금속 이슈까지 더해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식물성 이슈가 솟아오른 오메가-3 시장을 살펴보자.
거대시장 성장, 경쟁은
심화
오메가-3는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성장한 대표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2011년 기준으로 연간 생상실적만 500억을 넘고 있으며 수입실적 역시 비슷한 수준이기에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양만 출고가로 1,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몇 년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더구나 오메가-3는 해외수입 완제품의 강세도 두드려져, 국내 업소들과 해외 업소들이 뒤엉킨 극심한
시장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치열해지는 경쟁에 따라 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이며 이제 오메가-3는 저렴한 건강기능식품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