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일본 기능식품시장에는 여성에 특화된 상품이 다수 유통된다.
바로 ‘냉증’과 ‘피부건조’에 대응한 상품이 그것.
생강, 필발(Piper longum) 등의 ‘냉증 개선’, 히알루론산, 세라미드 등의 ‘미용’
등 겨울철 여성 고민에 대응한 소재상품의 수요가 높다.
일본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는 겨울 기능식품에 대해 살펴보자.
겨울철 고민 ‘냉증’ ‘피부 건조’
일본의 라이프미디어 리서치뱅크가 10대에서 60대 전국 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몸
관리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에 생기는 불편한 증상으로는 ‘피부 건조’ ‘감기 및 인플루엔자’ ‘냉증’ 등이 상위에 올랐다.
특히 여성은 반수 이상이 ‘피부 건조’ ‘냉증’에 신경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데이터만 살펴보면 신경 쓰이는 증상의 1위가 ‘피부건조’ (60.1%)이며
‘냉증’(52.2%), ‘어깨결림·요통’(44.1%), ‘감기·인플루엔자’(42.2%), ‘체중증가’(34.4%) ‘권태감’(15.8%),
‘부종’(15%)으로 이어졌다.
또, 겨울철 식생활에 신경 쓰는 점으로는 ‘3끼 식사를 꼭 챙겨 먹는 것’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 등이 상위를 차지했는데, 여성은 ‘몸을 따듯하게 하는 식사를 할 것’이 48.7%로 1위를 차지해, 냉증 대책을 식생활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